[오전 채권 시황] 국채선물 상승…유로존 양적완화 가능성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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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채권 시황] 국채선물 상승…유로존 양적완화 가능성에 '강세'
  • 장애리 기자 apple@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3월 27일 1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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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애리 기자] 국채선물(KTB)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존의 양적완화 시행 가능성 영향에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오전 11시25분 현재 KTB3 6월물은 전거래일 대비 4틱 오른 105.73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은행은 각각 9계약, 4600계약 순매도, 금융투자와 투신은 2724계약, 1448계약 순매수 하고 있다.

10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 대비 19틱 오른 112.33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10계약 순매도, 은행은 515계약 순매도 중이다. 금융투자와 투신은 각각 313계약, 139계약 순매수로 포지션을 잡았다.

국채선물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유럽중앙은행(ECB)은 디플레이션 해소를 위해 미국식 양적완화에 나설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올해 유로존 물가는 평균 1.0%를 기록해 목표치인 2.0%를 크게 밑돌았다.

ECB는 디플레이션 해소를 위해 은행권으로부터 채권을 포함한 자산을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국식 양적완화 정책에 반대해왔던 독일이 입장을 선회했다.

국내 한 채권전문가는 "유로존의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 영향에 국내 시장도 강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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