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MDS테크(086960)가 강세다. 올해 자동차 및 국방용 운영체계(OS)분야 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오전 10시20분 현재 MDS테크는 400원(2.09%) 상승한 1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창구 상위에는 DSK가 이름을 올렸다.
교보증권 심상규 연구원은 "자동차 엔진·보디·섀시 등의 전장 제어장치 개발이 늘어나고 있다"며 "MDS테크는 과거 모바일 OS가 가장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했으나 자동차용 OS 매출 비중이 2010년 13%에서 지난해 30%로 가장 높아져 수익성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글과컴퓨터가 MDS테크의 최대주주로 올라가면서 불거진 마이크로소프트(MS) 총판 재계약 우려도 없다는 입장이다.
MDS테크 관계자는 "MS와 한컴-MDS테크가 영위하는 사업이 다르다"며 "이미 MS본사와 사전 커뮤니케이션도 마친 상황이라 앞으로도 총판을 맡는데는 이상이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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