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지연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씨젠에 대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등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26일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할인율 조정 등으로 기존 7만8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이 전망된다"며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한 157억원으로 시약 매출이 전년보다 65.4%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배기달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0.6% 증가한 3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수익성 높은 시약 매출 증대로 원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11.2%p 낮은 23.0%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배 연구원은 "당기순이익의 2.9% 하향과 할인율 조정으로 목표주가를 내렸다"며 "그러나 올해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되며 글로벌 업체와의 제휴 가능성이 높기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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