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그레이트, 과도한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교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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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그레이트, 과도한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교보證
  • 김새미 기자 saemi@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3월 26일 09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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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새미 기자] 교보증권은 차이나그레이트에 대해 과도한 디스카운트는 점차 해소될 것이라고 26일 기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교보증권 양지혜 연구원은 "(업체의) 현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 4.8배 수준으로 크게 저평가돼 있다"며 "최근 국내 상장 중국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이 정상화되고 있어 업체의 탄탄한 펀더멘탈을 감안할 때 과도한 디스카운트는 점차 해소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양 연구원은 "업체는 2011년 하반기 이후 중국 경기 둔화에도 신규 제품 라인업 확대와 마진율이 좋은 의류 비중이 확대되면서 꾸준한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이어왔다"며 "2014년 상반기 오더가 전년대비 37% 이상 성장이 확정돼 있어 실적 기대감 또한 크게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소비 트랜드 변화에 유통 채널 다변화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전망"이라며 "특히 온라인 매장은 브랜드 홍보와 재고 소진의 채널로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업체는 2014년부터 브랜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직영 매장을 확대하고 온라인 채널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2015년까지 중국 내 직영매장 246개, 온라인 사이트 20개 입점, 2016년 물류센터 4개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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