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올해 주가 저평가 탈피 전망"-하이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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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올해 주가 저평가 탈피 전망"-하이투자證
  • 김새미 기자 saemi@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3월 26일 08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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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새미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코오롱에 대해 올해 자회사들의 실적 턴어라운드로 주가의 저평가를 탈피할 것이라고 26일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업체는) 리스크 요인이 해소된 주가순자산비율(PBR) 0.4의 저평가된 지주회사"라며 "올해 자회사들의 실적 턴어라운드로 인해 부실자산 등이 정상화되면서 자산가치들의 상승이 예상되므로 업체 주가의 저평가를 탈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2007년부터 진행돼 온 사업 구조조정이 어느 정도 일단락 돼 업체를 중심으로 한 지주회사체제가 완성됐다"며 "업체의 자회사별 사업부문은 화학소재·패션, 건설·유통·환경, 제약·바이오, 기타 등으로 나뉜다"고 설명했다.

그는 "작년 자회사들의 빅배스(Big Bath)로 인한 올해 부실자산 등이 질적으로 리레이팅되면서 정상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코오롱인더스트리 리스크 요인이 이미 업체 주가에 반영돼 있으므로 더이상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바이오와 물 관련 자회사들의 가치가 단계적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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