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지연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약보합에 머무르면서 1950선을 지키고 있다.
11일 오전 11시29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0.94포인트(0.05%) 하락한 1953.48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6억원, 685억원 순매도로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반면 개인은 홀로 664억원 순매수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69억원 순매도 우위며 비차익거래는 91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통신업종이 1.03% 하락하고 있다. 반면 음식료품,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은행 등은 1%대 이상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전날과 같은 13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NAVER, 현대모비스, SK텔레콤, LG화학 등이 1%대 이상 밀렸으나 POSCO, 신한지주는 1%이상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46포인트(0.64%) 오른 545.65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18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은 5억원 매도우위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 출판매체복제가 2%이상 상승하고 있으며 유통, 일반전기전자, 통신장비, 방송서비스 등이 1%대 이상 오름세다.
반면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 등은 밀리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이 750원(1.62%) 뛴 4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CJ E&M과 에스엠이 3%이상 오름세다. 또 동서와 SK브로드밴드도 1%이상 상승 중이다.
반면 파라다이스는 2.53% 밀리고 있으며 씨젠도 1.60% 하락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