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일권 기자] 롯데푸드(002270)가 올해 제품가 인상 등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돼 목표주가를 76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는 증권사 의견에 강세다.

11일 오전 9시43분 현재 롯데푸드의 주가는 전일대비 3.14%(2만3000원) 상승해 7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204주로 전일 대비 50% 수준이다.

대신증권 이선경 연구원은 "주력인 유지·빙과 부문의 수익성 회복과 제품가 인상 등으로 올해 롯데푸드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 20%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롯데푸드의 유지 부문은 주요 고객인 제과제빵 업체로의 매출 둔화가 마무리되고 신규거래처 추가, 비식용유지 품목 개발이 예정돼있어 올해 완만한 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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