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씨젠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률 개선으로 수익성이 나아져 2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고 5일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8000원은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씨젠은 지난 2010년에 상장된 후 수익성이 기대에 못 미쳤는데 이는 글로벌 업체로 성장하기 위한 인력보강 때문"이라며 "지난해 23.9% 떨어진 영업이익률이 올해는 28.4%로 증가하면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부항목 별로는 시약 매출은 지난해 대비 25.3% 늘어난 563억원, 같은 기간 장비매출은 19.6% 줄어든 99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여기에 기술 수출료 40억원 유입으로 전년 대비 41.8% 증가한 2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며 매출액은 19.0% 증가한 70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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