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우크라이나 악재에도 견조한 흐름을 보이던 코스피가 기관의 순매도에 1960선을 하회하고 있다.
4일 오전 11시12분 현재 코스피는 6.48포인트(0.33%) 하락한 1958.21을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코스피는 1954포인트로 하락 출발했다. 장 초반 하락폭을 만회하면서 1960선을 상회하기도 했으나 기관이 순매수에서 순매도로 전환하면서 다시 1960선을 하회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34억원, 8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연기금은 113억원 매수우위다.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0.70포인트(0.27%) 하락한 255.15에 거래되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252계약 늘어난 11만8024계약이다. 외국인은 2429계약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은 891계약 매수우위다. 연기금은 3계약 순매도다.
프로그램 차익과 비차익거래는 각각 6억5300만원, 186억3200만원 매도우위다.
V-KOSPI는 0.06포인트(0.41%) 상승한 14.57을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 기계가 1%이상 넘게 하락하고 있으며 은행, 종이목재, 비금속광물은 소폭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6000원(0.45%) 하락한 13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현대모비스와 현대중공업은 2%이상 빠지고 있다. 또 현대차, POSCO, 기아차는 1%이상 내림세다. 반면 NAVER, 삼성생명은 1%이상 뛰고 있다.
코스닥은 2.25포인트(0.42%) 오른 532.11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7억원, 8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연기금은 30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기, 디지털콘텐츠, 음식료담배가 1%이상 뛰고 있다. 반면 방송서비스, 금융 등은 내림세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이 600원(1.21%) 하락한 4만89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CJ오쇼핑은 2.34% 내림세다. 반면 메디톡스는 6.73% 뛰고 있으며 서울반도체도 2.671% 상승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