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銀, 정보보안본부장에 남승우씨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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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銀, 정보보안본부장에 남승우씨 선임
  • 장애리 기자 apple@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2월 28일 15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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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애리 기자] 농협은행은 고객정보 보호 업무를 총괄하는 전담 조직인 정보보안본부를 신설했다고 28일 밝혔다.

정보보안본부장에는 남승우(57) 전 신한카드 IT본부장을 선임했다. 부행장 직급인 남 본부장은 농협은행의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를 겸임한다.

농협은행 측은 "남 신임 본부장은 한국HP, 한국MS, 신한금융지주, 신한카드 등에서 IT와 금융 업무를 두루 경험한 정보보안 분야 전문가"라고 설명했다.

농협은행은 매월 15일을 '금융소비자 및 고객정보 보호의 날'로 정하고 금융상품 설명의무와 불공정 영업행위 금지 등에 대한 자체 점검을 할 방침이다.

농협은행 임직원은 매월 PC의 개인정보가 포함된 파일을 점검해 불필요한 정보는 삭제하고 중요 서류나 보조 저장매체의 관리 상태를 확인하기로 했다.

김주하 농협은행장은 "고객의 권익이 부당하게 침해되는지, 정보가 규정에 따라 잘 보관되는지 등을 면밀히 점검해 고객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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