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1Q 영업익 급증…목표가 상향"-신한투자
상태바
"호텔신라, 1Q 영업익 급증…목표가 상향"-신한투자
  • 이지연 기자 j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2월 28일 09시 12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이지연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호텔신라에 대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368억원으로 급증할 전망이라고 28일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10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신한금융투자 성준원 연구원은 "1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33.4% 증가한 368억원으로 대폭 늘어날 것"이라며 "1분기 매출액 증가율과 영업이익 증가율은 각각 전년보다 15.8%, 158.2%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성준원 연구원은 "지난 1월 중국인 입국자는 전년 대비 51% 올랐다"며 "지난해 4분기에는 환율이 영업이익 하락의 주요 원인이었지만 1분기에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창이공항 면세점 매출은 향후 5년간 약 20.5%씩 증가, 호텔신라의 장기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국내에서는 제주 시내 면세점의 확장이 진행 되는 등 지속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목표주가 10만2000원은 올해 10월 창이공항이 운영되는 시점부터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 4632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Target PER) 22배를 적용한 수준"이라며 "2015년 목표주가는 12만원 수준까지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