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교보증권은 코오롱머티리얼에 대해 올해 전방업체 내의 점유율 상승 및 고객다변화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2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500원은 유지했다.

교보증권 정세진 연구원은 "지난해 코오롱머티리얼의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468억원과 111억원으로 전년 대비 0.5%, 572.4% 증가했다"며 "지난 2012년 외부 시황 악화로 바닥을 통과해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정세진 연구원은 "코오롱머티리얼은 매출비중의 75%를 차지하는 원사를 바탕으로 원단사업 강화를 위한 전략을 성장동력으로 계획 중"이라며 "전방업체내의 점유율 상승 및 고객 다변화 양주공장 완공으로 아웃소싱 부분을 자체생산으로 진행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그는 "올해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030억원과 16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3%, 4.5% 늘어날 것"이라며 "아웃도어가 패션의 한 복종으로 자리잡으면서 새로운 장르로 차지하고 동사의 원재료가 연초 이후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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