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새미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이라이콤에 대해 올 하반기에 애플의 아이폰 신모델을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28일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트레이드증권 전병기 연구원은 "이라이콤은 국내 1위 중소형 LCD 백라이트유닛(BLU) 전문 제조업체"라며 "2014년 매출액 7800억원, 영업이익 610억원, 영업이익률 7.8% 달성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태블릿PC 수혜는 미미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대신 하반기 애플의 아이폰 신모델을 통한 성장이 크게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그는 "2013년 회계에 액정표시장치모듈(LCM)사업 중단영업손실 반영된 것이 마무리됐다"며 "신규 베트남사업장 설비 기준 월 150만대 생산능력(CAPA) 올해 2분기 내에 가동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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