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코스피 외인 기관 순매도에 1930선 '턱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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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코스피 외인 기관 순매도에 1930선 '턱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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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에 하락했다.

20일 코스피는 12.36포인트(0.64%) 하락한 1930.57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1932.90으로 하락 출발했다. 오전에는 중국 구매관리지수(PMI)가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는 소식에 1927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오후들어서도 지수는 1935선까지 하락폭을 만회했으나 장 막판 5포인트가 그대로 빠지면서 1930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55억원, 104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연기금은 412억원 매수우위다.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0.90포인트(0.36%) 하락한 251.30에 거래를 마감했다.

베이시스는 0.35으로 하루만에 콘뎅고로 전환했다. 거래량은 15만2789계약이며 미결제약정은 602계약 늘어난 11만4368계약이다.

외국인은 장 막판 순매수로 전환해 825계약을 사들였으며 기관은 1190계약 매도우위다. 연기금은 31계약 매도우위다.

프로그램 차익과 비차익거래는 각각 366억5100만원, 2001억6200만원 순매도다.

V-KOSPI는 0.21포인트(1.44%) 상승한 14.75를 기록했다. 5일 연속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이 2.54% 상승했으며 통신, 기계, 비금속광물이 1%이상 뛰었다. 반면 은행은 2.57% 하락했으며 서비스, 음식료, 종이목재, 운송장비, 철강금속, 의료정밀은 1%이상 빠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4000원(0.31%) 하락한 128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NAVER는 8.13% 급락했다. 또 KB금융은 2.48% 내렸으며 현대차, 기아차, LG화학도 1%이상 밀렸다. 반면 SK텔레콤은 3.47% 상승했다.

상한가는 대한전선과 우선주 2종목 등 총 3종목이며 상승 353개, 하락 452개, 보합 70개다. 하한가는 세우글로벌우가 유일하다.

코스닥은 4.18포인트(0.79%) 하락한 525.69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318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기관은 37억원 매수우위다. 연기금은 35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제약, 반도체, 인터넷, 의료정밀기기, 컴퓨터서비스, 운송, 기계장비, IT부품이 1%이상 빠졌다. 반면 디지털콘텐츠는 2.42% 상승했으며 건설도 1.22% 올랐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이 1350원(2.82%) 하락한 4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동서도 2.17% 빠졌다. 또 서울반도체, 파라다이스, CJ오쇼핑, GS홈쇼핑, 에스엠, 메디톡스는 1%이상 내렸다. 반면 CJ E&M, 포스코 ICT, 씨젠은 소폭 상승했다.

상한가는 피앤텔, 엘컴텍, 레이젠 3종목이며 상승 308개, 하락 597개, 보합 88개다. 하한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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