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채권 시황] 국채선물 보합…美 FOMC에도 모멘텀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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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채권 시황] 국채선물 보합…美 FOMC에도 모멘텀 無
  • 장애리 기자 apple@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2월 20일 11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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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애리 기자] 3년만기 국채선물(KTB)은 미국 FOMC의사록 공개에 따른 약세 압력에도 불구하고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20일 오전 11시24분 현재 KTB3 3월물은 전거래일 대비 1틱 하락한 105.92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458계약 순매수, 기관은 453계약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10년만기 국채선물은 8틱 상승한 112.65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96계약 순매수, 기관은 99계약 순매도로 포지션을 잡았다.

국내 채권시장은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한 채권전문가는 "시장을 움직일 특별한 모멘텀이 없는 상황"이라며 "3월말 김중수 총재 임기 이후 신임 총재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한은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 어려운 현 상황을 감안할 때 새 총재 임기 시작 후에도 기준금리를 인하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한편 전일 미국채 금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영향에 상승 마감했다.

공개된 의사록에 따르면 대다수 연준 위원들은 경기 개선이 지속되면 양적완화를 계속 축소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기준금리 인상 의견도 나와다. 일부 위원들은 지금까지 제시해온 것보다 기준금리를 '상대적으로 빨리'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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