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시황] 코스피 中 PMI 실망감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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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시황] 코스피 中 PMI 실망감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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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코스피가 중국 구매관리지수(PMI) 실망감에 하락하고 있다.

20일 오전 11시12분 현재 코스피는 10.53포인트(0.54%) 하락한 1932.40을 기록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조기에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이 담긴 의사록이 공개되면서 하락했다.

이 영향으로 코스피도 1932.90으로 하락 출발했다.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현물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지수는 1940선까지 하락폭을 회복하기도 했다. 하지만 중국 PMI가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수는 다시 낙폭이 확대되면서 1930선을 위협하고 있다.

2월 중국 HSBC 제조업 PMI는 48.3을 기록했다. 이는 예상치인 49.5를 밑돈 것이며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외국인은 1324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은 3억원 매도우위다. 연기금은 199억원 매수우위다.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1.00포인트(0.40%) 하락한 251.20을 기록하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2492계약 늘어난 11만6258계약이다. 외국인은 7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은 834계약 매도우위다. 연기금도 32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차익과 비차익거래는 각각 316억9800만원, 1640억3100만원 순매도다.

V-KOSPI는 0.32포인트(2.20%) 상승한 14.86을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이 2.94% 하락하고 있으며 서비스, 음식료, 철강금속, 운수창고, 종이목재가 1%이상 빠지고 있다. 반면 건설은 3.40% 뛰고 있으며 비금속광물, 기계도 1%이상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4000원(0.31%) 하락한 128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NAVER는 6.00% 급락 중이다. 또 현대차, POSCO, 기아차, LG화학, KB금융은 1%이상 내림세다. 반면 SK텔레콤은 2.23% 상승 중이며 현대중공업도 1.14% 오름세다.

코스닥은 2.39포인트(0.45%) 하락한 527.48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19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은 30억원 매수우위다. 연기금은 1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콘텐츠, 건설이 1%이상 오르고 있다. 반면 제약, 컴퓨터서비스,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의료정밀기기는 1%이상 내림세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이 1300원(2.72%) 하락한 4만65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파라다이스도 2.08% 빠지고 있다. 또 CJ오쇼핑, GS홈쇼핑, 동서 CJ E&M은 1%이상 내림세다. 반면 포스코 ICT와 메디톡스는 소폭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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