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새미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내츄럴엔도텍에 대해 해외 수출이 개시되면서 글로벌 인지도가 상승할 것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7만4000원으로 상향한다고 20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 윤혁진 연구원은 "캐나다 1위 건강기능식품 회사인 '내츄럴팩터스'와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회사, 미국 약국 체인 등으로 원료 공급하면서 백수오의 글로벌 인지도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이소플라본과 같은 식물성 호르몬제를 사용하던 갱년기 여성용 건강기능식품은 부작용이 없는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에스트로지)로 교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의 수출은 전세계 폐경기 여성 1억2000만명을 대상으로 하는 시장이 열린 것"이라며 "특허로 인한 독섬성을 바탕으로 내츄럴엔도텍의 높은 가치평가 프리미엄은 정당화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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