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새미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파트론에 대해 악성 루머보다는 센서모듈 등의 사업 본격화에 따른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19일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 하준두 연구원은 "센서모듈 등의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화되기 때문에 성장이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 연구원은 "최근 파트론이 카메라모듈·안테나 부문에서 물량을 대거 빼앗겼다는 등의 악성 루머로 인해 고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번 모델에서 카메라모듈 납품 비중이 다소 낮아지는 건 사실"이라면서도 "카메라모듈은 플래그쉽 모델 내에서의 점유율보다 전체 출하량의 중요성이 훨씬 높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안테나부문에서도 파트론이 생산하는 LDS가 경쟁업체 방식인 IMA로 완전대체된다는 루머가 있다"며 "이 두 방식은 지난해 플래그쉽 모델에 병행사용됐던 방법으로 완전한 대체는 사실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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