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나노신소재에 대해 올해 ITO부문의 본격적인 매출성장과 내년 산화물 소재 성장이 기대된다고 1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하이투자증권 송은정 연구원은 "올해 나노신소재의 매출액은 507억원으로 전년 대비 84.9%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12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주력 산업인 로터리 타겟 매출은 38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1%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송은정 연구원은 "특히 중국 고객사의 지속적인 capa 증설과 주요 세트업체의 산화물 LCD 채택률 확대 및 태양광 시장 턴어라운드 등으로 내년에는 외형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2015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 성장한 660억원, 영업이익은 188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높은 실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2014년 예상 실적 기준 PER 13.2배 수준에 머물고 있어 소재 업체 중 매우 저평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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