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치용 '비겐크림톤' 염색지속력 가장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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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치용 '비겐크림톤' 염색지속력 가장 우수"
  • 한행우 기자 hnsh21@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2월 17일 17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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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한행우 기자] 시판중인 새치용 모발 염색제 중 염색이 가장 오래가는 제품은 동아제약의 '비겐크림톤'인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비겐크림톤의 경우 염색에 소요되는 시간이 25분으로 비교적 길었지만 염색 지속력은 가장 우수했다. 새치용 흑갈색 염모제 13개에 대해 색상·지속력·모발 손상도 등을 시험한 결과에서다.

반면 더블리치의 '샴푸하듯 염색'제품의 지속력이 가장 낮았다. 염색 시간은 5분으로 비교 제품 중 가장 짧았다. 해당 제품은 현재 단종된 상태다. 

염색 지속성은 시험용 머리카락을 제품 및 사용 설명서에 표시된 방법에 따라 염색한 뒤 각각 15회, 30회 샴푸해 염색된 색상이 지속하는 정도로 평가했다. 

가격이 가장 비싼 제품은 엘라스틴의 '원터치염색'으로 1만125원이었고 가장 저렴한 제품은 4076원인 다나한의 '모 칼라크림'이었다. 

모발 손상도와 안정성(알레르기 유발 가능 성분 함량) 부문에서는 13개 제품 모두 우수 또는 적합 판정을 받았다.

소비자원은 염모제에 대한 시험 정보를 공정거래위원회의 스마트컨슈머란에 올릴 계획이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염색을 자주 하지 않는 소비자라면 염색 지속력이 긴 제품, 자주 변화를 주고자 하면 짧은 제품이 적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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