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일권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베이직하우스에 대해 중국 부문의 매출 성장으로 올해 실적도 기대된다고 17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박희진 연구원은 "(올해)중국 부문의 경우 전년대비 19.4%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며 "기존점 성장률이 1%포인트 가량 개선될 전망이고 신규 매장 증가 역시 전년대비 17.2%에 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이에 따라 베이직하우스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7.8%, 32.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베이직하우스는 11일 작년 4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0.8% 증가한 1876억원, 영업이익이 20.6% 늘어난 29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중국 법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16.1%, 35.8% 증가하며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베이직하우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은 각각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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