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롯데케미칼' 5.25%, 동양 '엠케이트렌드' 5.05% '↑'
[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이번 주(10~14일) 증권사 추천주 중에서는 하나대투증권의 비에이치가 지난 주(3~7일) 대비 5.33% 올랐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하나대투, 대신, 동양증권이 추천한 종목들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하나대투증권이 추천한 비에이치는 1만2350원에 시작해 1만2850원에 거래를 마치며 지난 주 대비 5.33% 상승했다.
하나대투증권은 "가동률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실적 개선세도 지속되고 있다"며 "스마트폰 내에서도 디스플레이 메인, 카메라모듈, 서브모듈 등으로 제품이 분산돼있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대신증권의 롯데케미칼은 21만2000원에서 22만500원으로 오르며 5.25% 올랐다.
대신증권은 "중국 춘절 종료 이후 전방업체 가동률 상향으로 인해 주요 제품가격 상승 추세가 가능할 것"이라며 "특히 2월 중순 이후 MEG(모노에틸렌글리콜)의 이익기여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지난 11일 롯데케미칼은 미국 액시올사와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에탄크래커플렌트를 건설하는 합작사업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동양증권의 엠케이트렌드는 9300원에서 977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직전 주 보다 5.05% 뛰었다.
동양증권은 "NBA브랜드 중국 진출 임박했고 농구 인기를 감안할 때 성공 가능성 높다"며 "매장이 올해 20개에서 2015년 40개 매장 오픈을 계획하고 있는데다가 현지 반응도 좋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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