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銀, 폭설·기름유출 피해복구 대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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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銀, 폭설·기름유출 피해복구 대출 지원
  • 김일권 기자 ilkw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2월 12일 10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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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일권 기자] 농협은행은 강원 지역 폭설과 여수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의 피해 복구에 대한 대출 지원을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이들 지역의 주민과 농·어업인, 중소기업에 대해 피해금액 범위에서 가계는 3000만원까지, 기업은 3억원까지 신규 자금을 빌려주고 우대금리를 최고 1%포인트 제공한다.

이자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6개월까지 미뤄준다. 기존 대출자는 첫 대출 때와 같은 채권보전 조건이 유지되는 전제로 재약정이나 대출만기 연장이 가능하다. 원리금 납부가 어려우면 6개월간 유예기간을 둔다.

이 같은 지원이 필요하면 읍·면·동사무소 등 해당 지역의 행정기관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대출을 신청할 때 함께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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