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코스피 초반 상승폭 지키지 못하고 '강보합'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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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코스피 초반 상승폭 지키지 못하고 '강보합'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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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코스피가 초반 상승폭을 지키지 못하면서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외인이 하루만에 순매도로 전환하면서 지수 상승을 막았다.

10일 코스피는 0.80포인트(0.04%) 오른 1923.3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1928포인트로 상승 출발했다. 장 내내 외국인이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장 중 1916선까지 밀리면서 1920선도 위협받았다. 하지만 기관이 지속적으로 순매수 물량을 늘리면서 결국 상승마감했다.

외국인은 1327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기관은 1050억원 매수우위다. 연기금은 220억원 매수우위다.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0.30포인트(0.12%) 상승한 250.80을 기록하고 있다.

베이시스는 0.33으로 3일 만에 콘뎅고로 전환했다. 거래량은 12만352계약이며 미결제약정은 599계약 늘어난 11만2120계약이다.

외국인은 2490계약을 순매도했으며 기관은 1699계약 매수우위다. 연기금은 1계약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차익과 바차익거래는 58억400만원, 881억8700만원 순매도다.

V-KOSPI는 0.10포인트(0.65%) 하락한 15.29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운송장비, 기계가 1%이상 뛰었다. 반면 금융, 보험, 섬유의복은 1%이상 빠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2000원(0.16%) 상승한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현대중공업이 2.87% 올랐다. 또 현대차, 현대모비스, LG화학은 1%이상 뛰었다. 반면 신한지주는 3.39% 하락했으며 NAVER, KB금융은 2%이상 밀렸다.

상한가는 우선주 5종목이며 상승 451개, 하락 354개, 보합 71개다. 하한가는 남광토건과 LS네트웍스우 2종목이다.

코스닥은 4.02포인트(0.78%) 상승한 518.47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199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44억원 매도우위다. 연기금은 11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가 3.12% 상승했으며 유통, 디지털콘텐츠가 2%이상 올랐다. 또 제약, 일반전기전자, 의료정밀기기, 소프트웨어가 1%이상 뛰었다. 반면 오락문화, 컴퓨터서비스, 기타제조 등은 소폭 하락했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이 1050원(2.51%) 상승한 4만29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동서가 2.58% 올랐다. 또 CJ오쇼핑, GS홈쇼핑은 1%이상 뛰었다. 반면 CJ E&M은 2.27% 하락했으며 파라다이스, 다음, 메디톡스는 1%이상 빠졌다.

상한가는 한국정보인증, 인터파크INT, 제이비어뮤즈먼트 등 12종목이며 상승 541개, 하락 350개, 보합 84개다. 하한가는 에어파크, 디지털아리아 2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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