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라이프, 1년새 신규계약 14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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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라이프, 1년새 신규계약 140% 증가
  • 김새미 기자 saemi@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2월 10일 14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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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새미 기자] 현대라이프(대표이사 최진환)는 생명보험업황이 부진함에도 불구하고 지난 1년간 신규계약이 약 140% 신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생명보험협회 '월간 생명보험통계자료'에 따르면 현대라이프는 2013년 11월 신계약 건수가 10만5824건으로 업계 5위를 기록했다. 작년 11월 신규보험가입금액은 1월 대비 71% 신장한 1만2702억원으로 업계 8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업계는 평균적으로 신계약 건수와 신규가입금액이 각각 -22%, -26%로 역신장했다.

특히 업체는 보장성보험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였다.

현대라이프의 작년 11월 보장성보험의 신규보험가입금액은 1만2232억원으로 총 신규보험가입금액 대비 96%에 달한다. 이는 업계평균 77%보다 19% 높은 점유율이다.

업체 측은 판매채널 다변화와 창의적 시도들을 이번 성장세의 요인으로 보고 있다. 보험설계사(FP)가 주력인 대면채널과 온라인, 텔레마케팅(TM), 독립법인대리점(GA) 채널 등을 균형 있게 갖추고, 각 채널 내에서의 영업역량 또한 대폭 강화했다.

현대라이프 관계자는 "보험의 기본에 충실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좋은 보험이 무엇인지를 고민해 내놓은 새로운 상품에 소비자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계속해서 보험업계에 새로운 가치를 제안하고 끊임없는 혁신을 시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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