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코스피 반등 '성공'…외인 매도에 1900선 회복은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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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코스피 반등 '성공'…외인 매도에 1900선 회복은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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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코스피가 3일만에 반등에 성공했으나 외국인의 3000억원 가까운 순매도 물량에 1900선 회복에는 실패했다.

5일 코스피는 4.47포인트(0.24%) 상승한 1891.32를 기록했다.

장 초반 코스피는 1901.40까지 오르며 190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속적인 외인 순매도에 지수는 상승폭을 반납했다.

오후들어 기관이 지속적으로 순매수를 늘렸지만 계속된 외인의 매도에 초반 상승분을 지키지 못하고 1890선에서 이날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2896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기관은 2423억원을 순매수했다. 연기금은 151억원 매수우위다.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0.50포인트(0.20%) 상승한 246.55를 기록했다.

베이시스는 0.51이다. 거래량은 15만4578계약이며 미결제약정은 1261계약 줄어든 11만4984계약이다.

외국인은 552계약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1313계약 매도우위다. 연기금은 79계약을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차익과 비차익거래는 289억2700만원, 597억8000만원 순매도로 3일 연속 동반 매도우위다.

V-KOSPI는 0.56포인트(3.17%) 하락한 17.11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이 2.66% 상승했으며 운송장비, 유통이 1%이상 뛰었다. 반면 의료정밀은 2.15% 하락했으며 통신, 섬유는 1%이상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1만2000원(0.96%) 하락한 123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SK텔레콤과 현대중공업은 1%이상 밀렸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4.06% 상승했으며 NAVER와 현대차는 각각 3.45%, 1.11% 뛰었다.

상한가는 에넥스, 보루네오 등 5종목이며 상승 447개, 하락 349개, 보합 87개다. 하한가는 없다.

코스닥은 1.94포인트(0.38%) 하락한 505.62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6억원, 9억원을 순매도했다. 연기금은 23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제약이 2.62% 하락했으며 유통도 1.61% 빠졌다. 반면 통신서비스가 2.88% 상승했으며 종이목재와 정보기기는 1%이상 올랐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이 2650원(6.14%) 하락한 4만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동서는 3.18% 빠졌으며 CJ E&M, 포스코 ICT, 메디톡스는 2%이상 내렸으며 씨젠도 1.66% 밀렸다. 반면 SK브로드밴드는 4.32% 상승했다.

상한가는 한국정보인증, 라온시큐어, 미동전자통신 등 7종목이며 상승 446개, 하락 468개, 보합 73개다. 하한가는 에머슨퍼시픽, 케이디씨, 디오텍 등 4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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