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크라이슬러코리아(대표 파블로 로쏘)는 7인승 럭셔리 미니밴 '뉴 그랜드 보이저'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 차는 출장 등 이동이 잦은 비즈니스맨이 차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업무를 볼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최고출력 283마력, 최대토크 35.0kg·m의 힘을 내는 3.6L 펜타스타 V6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공인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7.9 km/L로 가속페달을 밟으면 계기판에 에코(ECO) 램프가 켜져 경제적인 운전을 유도한다.
2열과 3열 천장에 설치된 9인치 LCD 스크린은 노트북·태블릿PC 등을 연결해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편한 업무를 위해 운전석과 조수석 뒤 플립 트레이 테이블도 마련됐다.
또 한국형 내비게이션, 다기능 슈퍼 콘솔, 스마트키, 주차보조시스템 등 40여 종의 안전·편의 사양을 탑재했다.
가격은 6070만원(VAT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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