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올해 해외거점 증가로 성장지속…목표가 상향"-S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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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올해 해외거점 증가로 성장지속…목표가 상향"-S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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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SK증권은 29일 제일기획에 대해 올해 해외거점 확대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3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SK증권 이현정 연구원은 "제일기획은 2009년을 제회하고 해외거점은 매년 확대되고 있는데 해외 영업총이익도 비례하며 성장했다"며 "현재 해외거점은 39개로 올해도 중국, 중동, 아프리카, 동남아 중심으로 거점이 확대될 예정으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현정 연구원은 이어 "리테일 및 디지털마케팅 성장과 성장성 높은 중국광고시장 내 수혜도 예상된다"며 "자사주 매입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총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한 2072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18.6% 감소한 377억원으로 시장 기대를 하회했다"며 "해외인력 충원 및 일회성 비용으로 판관비가 20.7% 증가했고 해외 영업총이익은 성장세가 16.7%에 그치며 성장이 둔화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여기에 전년 동기 맥키니와 브라보 인수로 역 기저효과도 일부 반영됐다"면서도 "다만 삼성그룹 20주년 격려금을 배제하면 영업이익의 전아치 하회는 크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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