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새미 기자] LIG투자증권은 파라다이스에 대해 4분기 실적은 시장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28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와 목표주가는 3만3000원은 유지했다.
LIG투자증권 지인해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의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260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영업이익은 2012년 기저효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 연구원은 "그룹사 통합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며 "2014년 상반기 내 제주그랜드 점 테이블 수는 30~40% 증설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워커힐은 임대인과의 협상 자체가 무한 연기됨에 따라 2014년 안에 증설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 연구원은 "카지노 3사 중 가장 외형성장이 돋보이며 꾸준한 중국인 입국자의 최대 수혜주"라며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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