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GS홈쇼핑에 대해 모바일 부문의 고성장으로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며 목표가를 37만원으로 상향한다고 28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 박희진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한 415억원을 추산된다"며 "고마진 채널인 TV는 6.3 성장이 기대되고 모바일 부문은 상반기까지 100% 이상의 고성장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예상치에 부합한 것으로 박희진 연구원은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한 470억원을 기록하면서 당사 추정치인 485억원에는 부합했다"며 "모바일 부문에 대한 판촉비와 성과급 지급 등으로 판매관리비는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취급고는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8706억원을 기록했다"며 "인터넷과 카달로그는 20% 이상 역신장했고 TV도 3.9% 성장에 그쳤지만 모바일이 전년 동기 대비 400% 이상 성장하며 양호한 실적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