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50선 회복…기관 3일 연속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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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950선 회복…기관 3일 연속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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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1950선을 회복했다.

20일 코스피는 9.30포인트(0.48%) 상승한 1953.78에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에 장 중 1930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하지만 외인이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지수도 1940선을 회복하면서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오후들어 외국인의 순매도 전환에도 불구하고 기관이 그대로 순매수 폭을 늘리면서 코스피는 1950선까지 회복, 이날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232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기관은 526억원 매수우위다. 연기금은 239억원을 사들였다.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2.10포인트(0.83%) 상승한 256.10을 기록했다.

베이시스는 1.29이다. 거래량은 16만5150계약이며 미결제약정은 1742계약 줄어든 10만5622계약이다.

외국인은 4888계약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3837계약 매도우위다. 연기금은 14계약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20억5700만원 순매도며 비차익거래는 759억900만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 전기전자가 1%이상 올랐다. 반면 통신, 섬유의복, 의료정밀은 1%이상 빠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2만4000원 오른 131만6000에 거래를 마쳤으며 SK하이닉스가 2.36% 상승했다. 또 현대차,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현대중공업은 1%이상 뛰었다.

상한가는 일동제약, 동원수산, 벽산건설, 한성기업 등 12종목이며 상승 347개, 하락 450개, 보합 73개다. 하한가는 골든브릿지를 포함 3종목이다.

코스닥은 1.89포인트(0.36%) 상승한 519.66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8억원, 43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연기금은 25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가 2.10% 상승했으며 오락문화, 반도체가 1%이상 올랐다. 기타제조는 1.66%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너는 셀트리온이 550원(1.20%) 하락한 4만51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CJ E&M과 메디톡스는 1%이상 빠졌다. 반면 서울반도체와 GS홈쇼핑은 각각 5.90%, 4.31% 뛰었으며 CJ오쇼핑과 파라다이스는 2%이상 올랐다. 씨젠은 1.13% 상승했다.

상한가는 신라에스지, 파루, 대한뉴팜, 선데이토즈 등 13종목이며 상승 428개, 하락 482개, 보합 76개다. 하한가는 한진피앤씨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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