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현대상선(011200)이 미주 유럽노선의 컨테이너 운임을 인상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11시 현재 현대상선은 500원(4.55%) 상승한 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상선은 지난 20일 미주 노선의 컨테이너 운임을 40피트 컨테이너 1개(FEU) 기준으로 200달러를 인상했다고 이날 밝혔다. 또 유럽(구주) 노선도 지난 16일부터 FEU당 1100달러를 올렸다.
현재 현대상선은 설날 특수가 있는 내년 1월에 미주 노선은 FEU당 300달러, 유럽 노선은 1600달러의 운임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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