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금·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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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금·성금 기탁
  • 장애리 기자 apple@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12월 27일 10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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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애리 기자] 하나은행은 사회복지 및 육영 등 공익 기여를 목적으로 모집한 공익신탁 기금과 연말 이웃돕기성금 등 총 23억1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올해 공익신탁기금 8억1000만원으로 36개 사회복지단체에 3억6000만원, 90개 고등학교에 장학금으로 4억5000만원 등 8억10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15억원의 성금을 더해 총 23억1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금은 사회복지부문에서는 무료급식소의 주방개선사업이 예정돼 있는 단체에 우선 지원된다. 육영부문에서는 다문화 가정 및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했다.

하나은행의 공익신탁은 일반 가입자들의 수탁자금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해 신탁원금이나 수익금을 육영 및 사회복지사업에 기부하는 상품이다.

주로 △교육환경이 어려운 학교에 교육기자재 지원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학비 지원 △결식아동을 위한 아동복지시설 지원 △장애인,무의탁 노인등에 관한 사회복지사업 지원 등이다.

하나은행은 이번 기탁으로 33차에 걸쳐 총 140억원의 공익신탁기금을 3170곳에 육영, 사회복지 및 체육 진흥 등을 위해 지원하게 된다.

하나은행 김종준 은행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기금 규모 확충과 지원대상 확대를 위해 노력 할 것"이라며 "공동체의 공익실천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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