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마감] 경제지표 호조에 다우·S&P 사상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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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마감] 경제지표 호조에 다우·S&P 사상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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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뉴욕증시가 경제지표 호조에 다우와 S&P500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랠리를 이어갔다.

26일(현지시간) 다우산업은 122.33포인트(0.75%) 상승한 1만6479.88에 마감했으며 S&P500도 8.70포인트(0.47%) 오른 1842.02을 기록하며 두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도 11.76포인트(0.28%) 뛴 4167.18에 장을 마치며 13년여만의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운송도 24.27포인트(0.33%) 오른 7363.64를 기록했으며 러셀2000도 0.85포인트(0.07%) 상승한 1162.65에 거래를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8만건에서 4만2000건 줄어든 33만8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 34만5000건을 하회한 것이다. 4주 이동평균은 34만8000건으로 지난주보다 4250건 증가했다.

미국 상무부는 11월 신규주택 매매건수가 연환산 기준 46만4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전망치인 44만5000건을 상회한 것이다.

또 11월 내구재 주문은 3.5% 늘어났다. 이는 전월 수정치 0.7% 감소는 물론 시장 전망치인 2% 증가를 웃도는 것이다.

종목별로는 트위터가 3% 넘게 상승했으며 테슬라모터스는 내년 중국 판매를 위해 전시장 오픈에 집중한다는 계획 발표에 2.6% 뛰었다. 반면 이베이는 추수감사절 시즌에 매출이 전년보다 9.6% 감소했다는 소식에 2% 가까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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