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협회, 복지부 등과 공동 노후설계서비스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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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협회, 복지부 등과 공동 노후설계서비스 업무협약
  • 김새미 기자 saemi@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12월 24일 13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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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새미 기자] 손해보험협회는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 7개 기관과 공동으로 노후설계서비스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100세 시대를 맞아 국민의 노후 설계 및 준비가 시급한 과제라는 판단에서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복지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손보협회 등 19개 기관이 체결한 '노후설계서비스 민·관 협약'의 하나로 이뤄진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손보협회 등은 지하철 역사에 상담센터를 마련한다. 내년 2월까지 무료로 노후설계 서비스, 일자리 상담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일부 역사에서는 시범 서비스가 진행 중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013 연금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65세 이상 노인 빈곤율은 48.6%로 OECD 국가 중 1위를 차지했다. 노인 빈곤율 상승 속도도 회원국 중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2060년을 넘어서면 한국인의 평균수명이 여성 94.5세, 남성 88.8세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은퇴 후 노후 설계, 일자리지원 등이 더욱 절실할 것으로 지적됐다.

손보협회 장상용 회장직무대행은 "이번 노후설계 서비스 제공이 행복한 장수시대를 맞이할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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