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결식아동 위한 '푸드 쉐어링'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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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 결식아동 위한 '푸드 쉐어링' 활동
  • 장애리 기자 apple@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12월 17일 09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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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애리 기자] 하나은행은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기부 이벤트 '푸드 쉐어링(Food Sharing)'선포식을 열고 내년 11일까지 기부금 모금활동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 행사는 임직원들이 한 끼 식사 또는 음료 비용을 줄여 결식아동을 돕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하나은행 임직원들은 본점 로비에 마련된 인식기에 간단히 직원 신분증을 터치하는 방식으로 1회당 구내식당 식비인 4000원을 기부할 수 있다. 지점 직원들은 사내 통신망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임직원들이 모은 기부금에 동일 금액을 더하는 매칭방식으로 기부금을 조성한다. 소년소녀 가장 등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가 있더라도 생계유지, 건강 이상 등으로 자녀를 돌볼 수 없는 저소득 가정 내에 끼니를 거르는 아이들을 위해 사용한다.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끼니를 거를 수 밖에 없는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에 동참해 소액이라도 스스로 기부하는 문화가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며 "하나은행은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봉사와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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