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애리 기자] 외환은행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필리핀의 지역사회 자립 강화 및 빈곤 퇴치를 위한 다목적 교육센터 건립 착공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외환은행에 따르면 이 교육센터는 코이카의 공공민간협력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연계한 것으로 총 사업비 20만불을 코이카와 외환은행이 각각 10만불씩 매칭펀드 방식으로 조달한다.
2014년 8월 완공 예정이며 필리핀의 클락지역에 2곳, 민다나오지역에 3곳 등 총 5곳이 건립된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다목적 교육센터 건립으로 필리핀 지역사회의 자립과 빈곤퇴치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글로벌 은행으로서 국내는 물론 국제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노력을 지속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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