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케이탑리츠(145270)가 강세다. 주당 6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9일 오전 9시9분 현재 케이탑리츠는 50원(0.94%) 상승한 5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케이탑리츠는 주당 600원의 현금결산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액면 배당률 기준 12%이며, 배당금 총액은 32억 5260만원이다.
케이탑리츠는 부동산투자회사(REITs :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다.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한 후 수익금을 배당의 형태로 돌려주는 부동산 간접투자상품이다.
동양증권 원상필 연구원은 "리츠는 부동산투자회사법에 의해 당해연도 순익의 90% 이상을 현금배당하도록 돼 있다"며 "케이탑리츠의 올해 배당가능이익은 35억원으로, 90% 배당시 주당배당금은 581원, 시가배당률 11.0%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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