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4분기 실적 양호할 것"-NH농협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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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4분기 실적 양호할 것"-NH농협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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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NH농협증권은 GS홈쇼핑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이 양호하며 모바일 취급고의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10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2만원은 유지했다.

NH농협증권 홍성수 연구원은 "GS홈쇼핑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 증가한 871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와 같은 수준인 509억원"이라며 "상품 중 의류, 레포츠, 가정용품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홍성수 연구원은 "모바일취급고는 8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7%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 고성장 및 프로모션 지속으로 900억원대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온라인(모바일+웹) 취급고는 모바일 채널의 고성장으로 전년비 10%대 증가가 전망된다"며 "올해 2500억원에서 내년 5000억원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단 영업이익률을 약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모바일 채널의 영업이익률은 고성장 시장의 선점을 위한 판촉 강화로 초기 4%대에서 2%대로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송출수수료 인상 부담은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내년 방송송출수수료 인상은 10%를 하회할 것"이라며 "모바일 고성장으로 홈쇼핑 사업자간 S급 채널 경쟁의 둔화가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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