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비즈니스는 브랜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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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비즈니스는 브랜딩이다
  • 민경갑 기자 mingg@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12월 06일 08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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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태 지음 / 쌤앤파커스 / 320쪽 / 1만8000원

   
 
[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브랜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기업들이 내놓은 제품이나 서비스의 품질이 우열을 가리기 힘들 만큼 엇비슷해지면서 소비자의 마음에 어떠한 인식을 심어주느냐가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고 있다.

브랜딩을 단순한 마케팅 기법이나 네이밍 등으로만 여겨서는 치열한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힘들다는 의미다.

이 책은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이라면 조금도 소홀히 할 수 없는 브랜딩의 중요성을 쉽고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다. 브랜딩의 다양한 의미를 제시하는 한편 브랜딩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다.

저자는 탁월한 강의능력과 저술활동 등으로 마케팅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불리는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홍성태 교수다.

그는 탄탄한 학문적 역량과 수많은 기업을 컨설팅한 경험을 기반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한 브랜드의 비결을 밝힌다. 애플, 앱솔루트 보드카, 맥도날드 등 이 책에 등장하는 다양한 사례들은 살아남은 브랜드와 사라진 브랜드의 차이를 명확히 보여준다.

저자는 브랜딩을 브랜드의 '탄생'과 '체험'이라는 두 개의 축으로 나눈다.

1부 '브랜드 탄생'은 브랜드 컨셉의 도출과 활용이다. 고객을 사로잡으려면 제대로 된 브랜드 컨셉을 뽑아내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2부 '브랜드 체험'은 소비자가 브랜드를 보다 잘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다. 어떤 브랜드를 구매하려고 고심하는 동안, 그리고 구매 후 사용하는 동안 소비자가 느끼고 경험하는 과정을 효과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모든 비즈니스는 브랜딩이다…홍성태 지음 / 쌤앤파커스 / 320쪽 /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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