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마감] 지표호조에 상승…다우산업·S&P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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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마감] 지표호조에 상승…다우산업·S&P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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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뉴욕 증시가 경제지표 호조에 상승했다. 다우산업과 S&P500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7일(현지시간) 다우산업은 24.53포인트(0.15%) 상승한 1만6097.33을 기록했으며 S&P500도 4.48포인트(0.25%) 뛴 1807.23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도 27.00포인트(0.67%) 오른 4044.75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운송 역시 41.89포인트(0.58%) 오른 7255.00에 마감했으며 러셀2000 역시 6.80포인트(0.60%) 상승한 1141.33을 기록하면서 두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1만6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전망치인 33만1000건을 밑도는 수치다. 또 4주 이동평균건수도 33만1750건을 기록하면서 전주보다 7500건이 감소했다.

톰슨 로이터·미시간대학은 이날 소비자신뢰지수 최종치가 76.1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예상치인 73.3보다 높고 지난달의 73.2 및 11월 예비치 72를 모두 상회한 것이다.

또 11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의 65.9에서 하락한 63을 기록했으나 시장 예상치인 60은 상회했다.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미국의 10월 경기선행지수는 전월보다 0.2% 상승했다.

이날 앨런 그린스펀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걱정하는 만큼 뉴욕증시에 버블이 형성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종목별로는 휴펫팩커드(HP)가 9%이상 급등했다.

HP는 전날 장마감 후 4분기(8~10월) 매출은 291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의 300억달러 보다 소폭 하회한 것이지만 시장 예상치인 279억달러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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