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기관 1800억원 순매수…코스피 2030선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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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기관 1800억원 순매수…코스피 2030선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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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기관의 1800억원 넘는 순매수에 2028선까지 상승했다.

27일 코스피는 6.17포인트(0.31%) 상승한 2028.81에 마감했다.

하락 출발하면서 2010선까지 밀렸던 지수는 기관이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하락폭을 만회했으나 오전 내내 상승반전하지 못했다.

코스피는 오후들어 기관이 순매수 폭을 넓히면서 상승으로 전환한 후 금융투자의 순매수가 늘어나면서 지수는 지속적으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특히 동시호가 때 외인이 순매도를 줄이면서 코스피는 3포인트 더 오르며 이날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889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기관은 1840억원을 순매수했다. 금융투자와 연기금은 각각 1809억원, 630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0.50포인트(0.19%) 상승한 267.80에 거래를 마감했다.

베이시스는 0.65를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2481계약 늘어난 12만792계약, 거래량은 17만2857계약이다.

외국인은 3370계약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2171계약을 순매도했다. 연기금은 2계약 매수우위다.

프로그램 차익과 비차익거래는 하루만에 동시 순매수로 전환, 각각 225억3300만원, 436억9900만원 순매수다.

V-KOSPI는 0.18포인트(1.24%) 상승한 14.65에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통신과 섬유의복이 각각 1.95%, 1.16% 상승했다. 반면 은행은 4.09% 급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9000원(0.61%) 하락한 147만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NAVER는 4.41% 급등했다. 또 SK텔레코은 2.97% 뛰었으며 현대모비스, 한국전력은 1%이상 상승했다. 반면 POSCO, 기아차, LG화학, KB금융은 하락했다.

상한가는 티웨이홀딩스, STX 등 5종목이며 상승 440개, 하락 368개, 보합 77개다. 하한가는 없다.

코스닥은 1.11포인트(0.22%) 상승한 511.65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5억원, 24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연기금은 53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 인터넷이 1%이상 올랐으며 기타제조는 1.74% 밀렸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이 750원(1.77%) 하락한 4만17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파라다이스, SK브로드밴드, CJ E&M, 동서는 하락했다. 반면 GS홈쇼핑은 2.62% 뛰었다. 또 메디톡스와 파트론은 1%이상 상승했다.

상한가는 울트라건설, SGA, 제이씨현 등 12종목이며 상승 459개, 하락 435개, 보합 89개다. 하한가는 누리플랜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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