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교보증권은 라이온켐텍에 대해 화학 소재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합성왁스와 인조대리석의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27일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라이온켐텍은 국내 합성왁스에서 1위, 인조대리석은 시장 3위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업체다.
교보증권 심상규 연구원은 "인조대리석 매출 중 65%가 수출에서 발생되고 있다"며 "증가세가 매우 빠른데다가 수출 단가가 국내보다 25% 높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에서 2번째로 프랑스건축과학기술센더(CSTB) 건물 외벽용 인조대리석 인증을 연내 획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이와 함께 세계 최대 정밀화학업체와 합성왁스 기술제휴 및 공동개발로 수요확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심 연구원은 "특히 수요 대응부족으로 오창 공장에 고급 인조대리석 전용생산라인을 구축했으며 다음달 문평도 공장에 1개 라인 증설이 완료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1년 41만4000장에서 77만4000장으로 생산규모가 87%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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