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 어닝쇼크…목표가 하향"-우리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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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플렉스, 어닝쇼크…목표가 하향"-우리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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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인터플렉스가 매출과 원가측면에서 모두 실적이 악화됐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목표주가를 2만4000원으로 낮춘다고 19일 밝혔다.

우리투자증권 김혜용 연구원은 "인터플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670억원과 28억원을 거뒀다"며 "이는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는 어닝쇼크"라고 분석했다.

김혜용 연구원은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 둔화로 인터플랙스 매출액의 약 90%를 차지하는 주력 거래선들의 주문물량이 예상보다 부진했다"며 "특히 고가 스마트폰의 판매가 예상보다 감소하면서 수익성 높은 제품들의 주문물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에 발생한 매출과 원가 측면에서 실적 악화요인이 당분간 개선되고 어려워 보인다"며 "내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각각 23%, 57%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3분기를 저점으로 4분기부터는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만 그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내년 1분기말부터 주력 거래선의 후속 플래그십 모델 공급이 전망돼 2분기부터나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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