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생이 꼽은 밉상친구 1위(자료사진) |
[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은근슬쩍 상대방 무시하고 내리까는 친구(23.6%)"가 가장 꼴불견인 밉상친구로 조사됐다.
취업 전문 사이트 잡코리아는 대학생 439명을 대상으로 밉상 친구의 유형과 대처법을 설문조사했다고 29일 밝혔다.
그 외 밉상 친구 유형으로는 '입만 열면 자기자랑 하느라 바쁜 3친구(16.7%)'가 2위로 꼽혔다. 또한 '남의 말 탁탁 끊고 자기 말만 하는 친구(14.9%)'와 ''계산할 때 되면 쏙 빠지는 친구(14.6%)'가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친구들 사이에 안 좋은 말 퍼뜨리고 다니는 친구(11.7%)', '과제할 때마다 무임승차하는 친구(11.0%)', '애인이 생기면 연락두절 되는 친구(8.3%)', '허세 대마왕(7.5%)'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한편 밉상 친구를 대하는 대처법으로는 '적당히 거리두기(43.6%)'가 단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그냥 안본다(24.3%)'가 2위를 차지했으며, '어쩔 수 없이 안고 간다(14.7%)'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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