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차세대 프리미엄 TV인 곡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와 초고해상도(UHD)TV를 중동지역에 출시해 이목이 집중된다.
7일 LG전자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UAE)를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레바논·터키 등 중동 주요국가에서 순차적으로 55인치 곡면 올레드 TV와 프리미엄형 65·55인치 울트라HD TV를 판매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5∼12일(현지시간)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IT전시회 '지텍스(GITEX 2013)'에서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색색의 리본으로 곡면 올레드 TV의 우수한 화질을 표현한 행위예술 공연으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텍스는 2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 IT전시회다.
LG전자 중아지역대표 박재유 전무는 "중동은 프리미엄 TV 수요가 높은 지역"이라며 "곡면 올레드 TV와 울트라HD TV로 '차세대 TV = LG'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굳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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