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롯데마트는 긴 추석연휴를 앞두고 오는 19일까지 여행가방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여행용품 기획전'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역점 등 70여 개 점에서 프랑스 가방 브랜드 델시 여행 가방을 기내용은 11만원에, 화물용은 13만원에, 특대용은 15만원에 판매한다. 시중가 대비 50% 가량 저렴한 가격이라고 롯데마트 측은 설명했다.

여행 가방 정리에 필요한 '정리함 3종 세트'는 1만9800원에 판매한다.

캠핑용품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다음달 2일까지 서울역점, 구리점 등 30개 점에서 '몽크로스 원터치 그늘막 텐트'를 정상가 대비 20% 저렴한 4만9800원, '몽크로스 사계절 침낭'을 20% 할인한 3만4800원에 제공한다.

롯데마트 정재우 마케팅팀장은 "직장인들의 경우 추석에 연차를 사용하면 최대 9일까지 쉴 수 있어 장거리 해외여행과 국내여행이 늘 것으로 보인다"며 "여행으로 추석 연휴를 보내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여행용품과 캠핑용품을 선보이고 구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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