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폭염 특보, 며칠째 왜 이러나…극심한 더위에 지친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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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폭염 특보, 며칠째 왜 이러나…극심한 더위에 지친 한반도
  • 김동완 기자 dw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8월 11일 16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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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폭염 특보

전국 폭염 특보, 며칠째 왜 이러나…극심한 더위에 지친 한반도

[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11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방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강원도 영서·산간 일부지역과 중부 서해안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령됐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전날보다 약간 높은 32.7도를 기록했고 강릉 33.9도, 안동 34.3도, 포항 35.8도, 대구 35.7도, 광주 35도, 창원 36.2도 등 전국 곳곳에서 찜통더위가 이어졌다.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으로 덥고 습한 기류가 지속적으로 유입된데다 햇빛이 강해 당분간은 불볕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는 국지적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오후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번 주 중반(15일)까지 기온이 33도를 웃도는 등 폭염이 기승을 부리다 이후 점차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당분간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 폭염 특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전국 폭염 특보, 좀 너무하네", "전국 폭염 특보, 이러면서 전기 아끼라고?", "전국 폭염 특보, 미치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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