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원전 오염수, 하루 300t 바다로 '줄줄' 네티즌 "불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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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원전 오염수, 하루 300t 바다로 '줄줄' 네티즌 "불안해"
  • 유경아 기자 kayu@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8월 08일 10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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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사진=방송캡처)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하루 300t 바다로 '줄줄' 네티즌 "불안해"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후쿠시마원전 오염수가 바다에 유출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일본 정부 원자력재해대책본부는 후쿠시마 제1원전의 원자로 1~4호기 주변에서 흐르는 하루 약 1000t 지하수 중 400t이 원자로 건물 지하 등에 유입되고 나머지 600t 가운데 300t은 고농도 오염수와 함께 바다로 흘러 들어 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7일 밝혔다.

다만 도쿄전력이 진행하고 있는 오염수 유출 방지 대책을 시행하면 하루 약 60t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국민의 관심이 높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도쿄전력에 맡길 것이 아니라 국가 차원에서 확실히 대책을 강구하라"고 말했다.

오염수 유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하필 이웃나라가 일본인가",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와 진짜 어떻게 할 수도 없고",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우리까지 피해를 보게되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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