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파리크라상(대표 정태수)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가 지난 17일 이천 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서 '2013 소피아농아인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선수 후원식을 가졌다.
파리바게뜨는 지난달 24일부터 선수단에 매일 100인분의 빵과 음료를 후원해왔다. 후원은 국내에서의 훈련이 마무리되는 오는 19일까지 계속된다.
'2013 소피아농아인올림픽대회'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4일까지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다. 우리나라에서는 총 115명의 선수 및 지원단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청각 및 언어장애를 가지고 있는 농아인들로 육상, 배드민턴, 볼링 등 10개 종목에 출천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장애의 한계를 넘어선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하고 대회에서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후원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사회의 장애인 이웃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에 꾸준히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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